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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가볼만한 곳

대구 달서구 앞산 실내 데이트 브런치카페 '옐로우브런치'

집에 햇살이 따뜻하게 비추어와서
외투를 걸쳐 입고 브런치 하러 갔어요
날씨가 쌀쌀하네요
낮에 해가 뜨면 포근하니 좀 살 것 같아요


옐로우브런치
대구 남구 현충로 5길 104
월~일 11:00~21:00
(20:30 라스트 오더)
주차장》(없음) 카페 앞 약 6대 정도 가능

전경이 너무 예쁜 브런치카페네요
옐로우라는 이름에 어울리게
노랑노랑 포인트와 벽돌담이
정말 잘 어울려요💛🧡🤎

들어서자마자 시멘트 벽들의
투박한 시크함이 너무 멋졌어요

주택공간을 개조해 만들어서 그런지
방처럼 공간이 나누어져 있어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기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단점이 있다면 빨리 가야
좋은 자리를 선점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는 길
샹들리에가 반짝반짝 예뻤어요
계단 올라가 눈앞에 보이는 오른쪽 방
제가 픽한 베스트 테이블이에요
이 방이 공간도 넉넉하고 볕도 좋고
개별 냉난방기가 있어서 따뜻해요
저는 1층에 앉았는데 전창이 접이식 창문이라
바람이 솔솔💨💨 추워서 외투를 못 벗었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따뜻한 바닐라라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넓은 잔에 주셨어요
직접 가져다주셨는데 넘나 행벅☺️☺️

토마토 치즈 오븐스파게티
옐로우 샥슈카
치즈 쯔욱 샥슈카

시키고 보니 비주얼이 비슷하네요
샥슈카를 많이 시켜 드시더라고요
바삭바삭 빵에 치즈가 쭈~욱
듬뿍 얹어서 냠~ 맛있어요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중간에 들어있던
계란이 너무 덜 익어서 날계란이었어요😱😱
먹다가 중간에 다시 구워주세요 하기가
위생상 좀 그래서 좀 남겼네요😭😭

메뉴판 업로드해 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은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
음식은 좀 아쉬웠지만
여자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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