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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가볼만한 곳

부산 기장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칠암사계' 칠암항 등대산책

칠암사계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칠암 1길 7-10
월~일 10:00 ~ 21:00
주차장》건물 앞 뒤로 넉넉

햇볕도 쨍쨍 오늘은 부산으로 달렸어요🚗🚗
기장하면 꼭 먹어봐야 하는 것이 있다고
그것은 바로 소금빵!!
요즘은 소금빵이 다양하게 변형돼서 나오던데
이곳은 오리지널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저는... 아쉽게 못 먹었어요😭😭
빵 만드는 시간이 끝나니 품절이라고 하네요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요
다들 명장이 만드신 빵을 먹고 싶으신가 봐요
저도 그렇습니다!! 실패했지만요ㅠㅠ
바다가 보이는 명당자리는 눈치게임이 한창이고
저희도 얼른 눈치게임에 참여했죠
완전 A급 자리는 아니지만 바다가 보이는
B급자리로 차지했죠😀😀
가방과 옷을 걸쳐두고 빵과 커피 고르러 출발

출입구가 1층 바다 쪽과 그 뒤편 2층으로
연결되는 곳으로 총 2개가 있어요
두 군데 다 주차할 곳이 충분히 있었어요
2층 입구로 나오면 아트샵이 나와요
다 먹고 구경해야지 했는데... 웬걸...
아직 6시도 안 됐는데 문을 닫았더라고요
너무 아쉽고 속상했어요🥺🥺

우와 정말 명장이 만드는 곳 맞네요!!
다양한 종류의 빵과 케이크들이 가득가득
구경하느라 빵 고르는 것도 잊었어요
나가시는 분들마다 손에 종이가방 하나씩
들고 나가시던데 정말.. 다 먹어볼 수 없어
사갈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제 사랑 밀크티가 또 있더라고요
여기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조합이 신선했어요
저는 화이트자스민으로 선택!!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얼그레이와 아쌈베이스
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어요
은은한 플라워향도 나면서 많이 달지 않고
가벼운 느낌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달달한 밀크티를 선호하는
편이라 조금 아쉬웠어요
투썸에서 판매하는 로얄밀크티와 많이 다르니
참고해서 주문하세요

저는 순간 바다에 너무 집중해서 다른 층이
있다는 걸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가기 전에 둘러보는데 3층 층고가 높고
창문도 탁 트여 공간이 시원시원하고
테라스도 바다뷰로 너무 예뻤어요
따뜻한 봄이 오면 테라스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며 먹는 커피도 별미가 될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창문이 크고 중앙공원에
반짝반짝 나무에 불이 켜져 있으니
밤에도 무드 있고 좋은 것 같아요
중앙공원을 넘어가면 별관 같은 또 다른
공간이 나와서 특별한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소금빵 대기등록 구매방법

1. 1층 출입구 쪽 태블릿에 연락처 입력 대기등록
⭐️(접수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알림 확인)
2. 구매예상시간
=소금빵 나오는 시간 + 예상대기시간
3. 알림톡 "계산대로 와주세요"를 받으면
1층 소금빵 전용 계산대에서 픽업 후 결제
⭐️(20분 이내 안 오실 경우 자동취소됩니다)

저는... 이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다들 저 같은 이런 실수하지 마시고 맛있는
빵 다들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